강훈식, “중대 범죄 보궐 선거시 책임정당 무공천 법제화”“한걸음양보위원회 구성”, “민주 정치살롱 오픈” 등 당대표 선거 공약 발표강훈식 국회의원이 중대 범죄로 보궐사유가 발생시 책임있는 당은 무공천하도록 법제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걸음양보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사를 오픈 정치살롱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쓸모있는 민주당을 위한 강훈식의 7대 공약」 내용의 일부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중대범죄로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한 경우 무공천 원칙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유에 책임있는 당은 공천하지 못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주연구원 여론조사 부분을 상시 선거준비기구로 활용하고, 정권재탈환 시 각 부처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부처별 정책패키지를 구상하여 5년 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는 정치, 책임정치를 하는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공약의 일부다.
강 의원은 “높은 도덕기준을 보여주겠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당헌, 당규에 넣고, 필요하면 또 바꾸는 행태를 중단하기 위해 책임정치의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고 밝히고 “어느 누구의 계파가 아닌 오로지 '실력파'와 함께 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벌써부터 흔들리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5년 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에는 훌륭한 갈등조정기구인 을지로위원회의 노하우가 쌓여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한 성공적인 갈등관리 모델인 한걸음모델을 바탕으로, 산업간 한걸음 씩 양보하는 갈등조정, 대타협기구를 운영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 의원은 쓸모있는 민주당을 위한 7개 공약의 주제를 발표하고 지난 7.20(수)부터 “1) 진보의 재구성으로 새로운 민주당, 2)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더 다양한 민주당, 3) 민생문제에 즉시 대응하는 더 유능한 민주당, 4) 이기는 정치, 책임정치를 하는 더 강한 민주당, 5)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인재가 넘치는 민주당, 6) 모든 것이 개방된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 7)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하나의 민주당”의 상세 내용을 매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6개의 공약을 발표했으며 내일(7.26) 마지막으로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하나의 민주당’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