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8월 29일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해 아산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통합사례관리회의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애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서, 이 날 회의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1가정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1가정에 대해 정서적 불안감으로 인한 의료적 개입, 당사자 욕구에 따른 여가프로그램 연결, 가족구성원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지원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여한 각 기관별 역할을 나누고 당사자 가정을 중심으로 추진계획 및 협력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아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당사자의 삶터에서 만나 가족의 강점,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거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복지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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