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복지관에 따르면 김용균씨는 지난달 13일 선문대학교 원화관에서 ITQ국가공인 자격시험 아래한글 부문에 응시해 500점 만점에 465점이라는 고득점(A급)으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은 정보화시대의 기업, 기관, 단체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기술능력 또는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정보기술 관리 및 실무능력 수준을 지수화 및 등급화하는 국가 공식 인증시험으로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엑세스, 인터넷 5개 과목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ITQ 자격증 취득이 김용균씨가 앞으로 직업생활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용균씨는 ITQ 파워포인트 자격시험도 준비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정보화교육장은 기초컴퓨터, 테블릿PC, 한글문서작성, 동영상제작 ITQ자격증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이며 아산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과 직계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장(☎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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