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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달리기 기부 눈길: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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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달리기 기부 눈길

1km당 1만원 적립, 82일만에 3,600km 달려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3,600만원 기부
뛰지 못하는 장애인들 위해 두발로 달린다... 대한민국 한바퀴 5,200km 완주 도전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2/09/30 [19:56]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달리기 기부 눈길

1km당 1만원 적립, 82일만에 3,600km 달려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3,600만원 기부
뛰지 못하는 장애인들 위해 두발로 달린다... 대한민국 한바퀴 5,200km 완주 도전

온주신문 | 입력 : 2022/09/30 [19:56]

▲     ©온주신문

 

대전·세종·충남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64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한 바퀴 5,200km 완주에 도전 중이다. 신체적인 제약으로 뛰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두발로 달려 ‘대한민국 한 바퀴 5,200km’ 국내 최초 완주에 도전 중인 조 회장이 지난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매주 이틀씩 82일만에 약 3,600km를 달려 충남 보령에 도착했다.

 

겨울에 시작해 봄, 여름을 거쳐 입추의 계절까지 추위, 폭염, 심지어는 장대비가 쏟아질 때도 쉬지 않고 꾸준히 달려온 결과다. 조 회장은 매주 이틀간 80~100km씩 하루 평균 44km를 달려 1km당 1만원을 적립해왔으며, 드디어 오늘 9월 29일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서 3,600km의 대기록을 기록한 것이다.

조웅래 회장이 이날 쾌척한 3,600만원은 그가 ‘대한민국 한 바퀴’ 국내 최초 완주 도전에 나선 이후 이날까지의 모은 적립금이다.

  조웅래 회장은 평소 신체가 불편해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분들에게 ‘부채의식’을 느껴왔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적립된 적립금 3,600만원을 도착지 무창포해수욕장 앞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이건휘)에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날 3,600만원의 적립금을 기탁하며 그 소감에 대해서는 “몸이 불편해서 마음대로 뛰지 못하는 장애인을 생각하며, 저의 작은 행동이 이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남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오늘 이곳에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5개 시·군지회 및 수탁시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조웅래 회장을 환호했으며, 조웅래 회장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협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준 조웅래 회장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내 중증 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하여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웅래 회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중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 체중계, 전동 하지운동기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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