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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충남 당진시에서 개최된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산시 강민준 선수가 창던지기 F20(통합) 남중,고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따냈다.

강민준 선수는 “투포환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종목이었고, 창던지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훈련은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니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작년엔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무사히 대회가 개최되었고 두 분(이희령 지도자, 박광호 지도자)지도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광호 지도자는 “예전 교사들도 잘 가르쳐주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강 선수가 금메달로 잘 마무리해 그 분들도 기쁠 것 같고 저도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강 선수가 열심히 훈련에 임해 더 좋은 기록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며 강 선수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