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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2 덱스콘(DXCon)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에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 이하 스마트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 데이터 전문가를 비롯한 인텔, 오라클, 소프트웨어AG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만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미국의 물가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보다 0.2%p 낮은 2.7%p로 하향 조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지면서 기업들이 ‘초(超)불확실성’에 직면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컴퓨팅, 연결, 인프라, 인공지능, 센싱 등 5대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이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파괴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교장 조동헌은 “디지털 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 양성으로 학생들이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운영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마이스터부 김필수 부장은 “스마트고는 2014년부터 자동화설비 운영, 구축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2020년부터 디지털 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이 함께 고생하고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이를 통해 우리 학교와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려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