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외국인 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유성에스티 응웬 반 끄엉(베트남) △이든엠텍(주) 응웬 득 투(베트남) △㈜엔유 자스민 주니어(필리핀) △㈜와이제이테크 부젤 프린스(네팔) △성신기업 가날 타쿠르 프라사드(네팔) △ 에스와이(주)인주지점 넘 라타낙(캄보디아) △케이엠피(주) 생 산니(캄보디아) △온양폐차장 초론바트 부렌자야(몽골) △다한이엔지 김 나탈리아(러시아) △㈜조양산업 헤가이 나탈리아(카자흐스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아산시 경제를 이끄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자녀 지원 방안 모색과 유럽평의회 인증 상호문화도시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