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만 했더니 어느새 가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겠구려
몸은 날마다 북망산을 향해 가고
총알 같은 세월 속에 가는 세월 원망하네
하지만 말썽 한 번 안 부리고 신통하게 공부를 잘해 항상 부모의 맘을 기쁘게 한 아들딸이 있어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잘나가는 아들딸이 있고 공부 잘하는 손주가 있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시인/수필가 김병연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