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크로 부터 스폰받은 의류를 입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리미크(대표 이상진)는 지난 19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아산시 한우리배드민턴스포츠클럽 스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프리미크 이상진 대표를 비롯해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한우리배드민턴스포츠클럽 회원 및 아산시를 대표하는 아산시배드민턴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프리미크는 스폰 협약식을 통해 일년간 한우리배드민턴스포츠클럽, 아산시 배드민턴 선수들과 계약을 맺으며, 배드민턴 의류를 전달했다.

▲ 프리미크 이상진 대표가 스폰 후원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리미크 이상진 대표는 "스폰 후원을 통해 아산시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우수한 장애인배드민턴선수 발굴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허웅기 지도자는 아산시 배드민턴선수들에게 지원을 해준 프리미크 측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일회성이 아닌 선수 및 회원들이 꾸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배드민턴 수업과 한우리배드민턴클럽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육성에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문명기 선수가 대표로 스폰물품을 수령받고 있다.

문명기 선수는 아산시장애인선수들이 프리미크의 지원을 통해 아산시 배드민턴 선수로써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배드민턴 훈련에 열중해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배드민턴클럽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관내에서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클럽으로, 장애인들의 배드민턴종목 저변확대와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목표를 두고 운영되며, 아산시 내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원 동호인들과 함께 하며 타 시군 배드민턴스포츠클럽과의 교류기회 제공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을 더했다.

아산시는 지난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 종합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그 자리에 멈추지 않고, 이번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프리미크와 함께 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배드민턴 종목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