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농산물 공급 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 공공급식에 납품하는 생산농가들이 27일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으로부터 공급식 납품 농산물 공급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있다.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이사장, 박경귀)은 3월 27일 오후 2시 아산시 공공급식에 납품하는 생산농가에 대해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 공급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산시먹거리재단 공급장소 안내, 포장요령, 공급전 서 류작성, 정산방법, 잔류농약검사, 클레임 농산물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입고 시설을 직접 견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푸드플랜 실행을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로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단계로 2023년 4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대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며, 2단계로 학교급 식, 기업체, 복지기관 등으로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다.

2022년 1월 27일 설립된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앞으로 학교·공공·민간 식재료 공급, 로컬푸드 육성 및 직매장 운영, 농가조직화를 위한 역량강화 및 먹거리 시민육성, 청년농부 육성을 통한 미래농업인센터 운영을 비롯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찾기 위해 마을 만들기사업,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먹거리재단 관계자는 “기획생산, 농가조직화를 통해 체계적인 생산관리 및 연중 공급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