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대학생들의 유쾌 발랄한 고고장 속으로’문화콘텐츠기획트랙, 오는 5월 31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홀서 ‘인디-고 디스-코’ 개최
이번 콘서트는 수도권 문화 쏠림 현상과 지역 원도심 쇠퇴 현상을 고민하면서, 로컬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의 제공과 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현재 대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Y2K, 디스코와 같은 ‘뉴트로(newtro) 문화’를 콘셉트로 한 이번 콘서트는, 7080세대 추억 속 ‘고고장’을 MZ 세대의 유쾌 발랄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 음악은 고급진 B급 사운드가 특징인 천안 출신의 4인조 밴드 ‘바비핀스’가 맡았다.
이번 콘서트에선 주체못할 그루브(groove)가 넘실대는 그 시절 고고장을 재현하며, 일상과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이 한바탕 놀 수 있는 광란의 디스코 파티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최·주관한 호서대학교 문화콘텐츠기획트랙은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2018년 ‘Hiphop Azit’를 시작으로, ‘별빛 라이브’ , ‘간이역 버스킹’, ‘On-Air 랜선 여행’, ‘여름밤의 추억’ 같은 대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특징인 콘서트를 기획해왔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