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 아산시가 지원하여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는 6월‘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공예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공예‧디자인 창작자와 협력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새로운 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첫째 주 토요일(3일)에 진행되는 ‘실 쌓은 액자’워크숍은 가구를 만든 후 남겨진 자투리 원목을 재조립한 위빙 틀에 비닐로 만든 실을 한 올씩 쌓아올려 액자 오브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 둘째 주 토요일(10일)에는 온양민속박물관의 야외정원을 거닐며 6월의 싱그러운 식물을 직접 채취하고, 에코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실크 보자기’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 셋째 주 토요일(17일)에는 단오를 맞이하여 ‘여름의 풍류, 부채’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직접 대나무 숲을 가꾸며 사라져가는 전통부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죽호바람_김주용장인’의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 넷째 주 토요일(24일)에는 박물관 야외정원 곳곳에서 느껴지는 향을 기록하고, 조향사와 함께 천연향을 직접 만들어서 한지 향낭에 담아가는 ‘정원을 담은 향낭’워크숍이 진행된다.
6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ASC 공식 누리집(www.asc-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무료 공예체험 프로그램 또한 매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