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의원은 “아산은 예로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휴양 도시였으며 문화유산 현충사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지금은 첨단산업의 도시로 변모해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명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 소비지출의 60% 이상이 야간에 발생한다”며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물도록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전환해 야간관광 사업에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속성 확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규모는 연간 1조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5,835명의 취업 유발효과와 9,093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야간관광의 규모와 효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아산지역 대표 관광지 어느 곳 하나 선정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문화관광의 대변화 속에 아산 원도심인 온양온천역 광장에 아산의 역사 이순신 장군 동상을 중심에 바로 세워 역사 도시의 지속성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속 어둡고 캄캄한 거리는 범죄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므로 야간경관으로 적절한 안전 조도를 확보하면 도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도시의 성장만큼, 앞서 나가는 도시 경관 정책 수립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관계 부서의 깊이 있는 고민과 검토를 당부한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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