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주요 현안 시정질문(3일차)김은복‧안정근 의원 질의...아산호 수질 개선 관련 지자체들과 협의 등 체계적 관리 필요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24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3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은복 의원은 ’아산호 수질 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아산시가 평택시보다 아산호 유역 면적은 적지만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이유를 물으며 “지형상 하류로 몰리는 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상류에 있는 8개 지자체에 개선 방안을 강력히 건의해야 하고, 아산호 수질 개선 공공 모니터링 신규사업을 언급하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은복 의원은 “우리 시의 환경과 어민들의 생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해양 쓰레기를 차단하고 바다를 지키는 데 아산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쓰레기 수거 장비 및 유입 차단 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안정근 의원은 ’아산시 예산편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필수적 경비인 인건비에서 공무원 인건비는 본 예산에 모두 세우지만 보조사업 인건비는 본 예산과 추경예산에 나눠서 세운다”며 “똑같은 인건비인데 예산 편성에 차이를 두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형 SOC 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권역별‧지역별 안배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하고 요구하는 사업들은 되도록 반영토록 해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성을 찾아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근 의원은 “아산시의 행정은 아산시민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하므로 행정에서 먼저 법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우선으로 지키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시민이 불편해하지 않는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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