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미 선정 최종관문서 탈락교육부, 전국 10개 대학 최종선정 발표…충남도, 내년 재도전 위해 대학과 협업 강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 결과에 대해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이 도의 입장을 밝혔다.
충남도는 내년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 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대전‧세종지역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향대가 최종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대학은 경상 5개, 강원 2개, 전라 2개, 충청 1개 등 10개 대학이다.
도는 올해 3월 라이즈 시범 지역 미선정에 이어 충남, 대전, 세종에 총 41개 대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컬 대학에 1개교도 선정되지 못해 도민들께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라이즈(RISE)센터를 조기 개소하고, 도정 역량을 기울여 순천향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내용을 더 보완하는 등 노력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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