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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연구

-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회의서 활동 결과 공유
- 대표 방한일 의원… “토착종 생존 위협하는 교란생물, 민‧관 협력통해 퇴치해야”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3/11/17 [22:38]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연구

-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회의서 활동 결과 공유
- 대표 방한일 의원… “토착종 생존 위협하는 교란생물, 민‧관 협력통해 퇴치해야”

온주신문 | 입력 : 2023/11/17 [22:38]

▲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

▲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

 

▲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이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그간 진행됐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방한일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김응규 도의원 등 각계 전문가, 충남도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발족 후,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현황 및 정책을 연구‧분석해 왔으며, 지난 9월 연구모임 활동 일환으로 예당호를 방문해 가시박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예당호에는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이 88t 이상 잠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수매 대상은 25%에 그쳐 외래종의 근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생태계 교란 생물은 토착종의 생존을 위협해, 도민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해가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도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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