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 많아 주의해야아산소방서, 최근 3년간 총 10만 8,759건 발생 야외활동 많아지는 5월 11,294건 가장 많아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 21년 ~ ’ 23년) 13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11,2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 자전거 등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 , 열상 1만 2,066건(13.2% )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놀이터의 바닥이 다칠만한 재질인지 확인 ▲놀이시설에 돌출된 못이나 날카로운 끝이 있는지 확인 ▲미끄럼틀의 타고 내리는 부분의 안전성을 확인 ▲놀이 시설을 안전하고 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등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로부터 시작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아직 위험 상황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의 각별한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연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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