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빅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도대표 출전 "종합우승" 차지전국대회 두번째 출전에 전국 석권 출중한 실력 발휘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농구팀 ‘아산장복 빅스’ 소속 선수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고등부, 중등부 농구 대표선수로 출전해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농구 대표팀에는 고등부 아산 7명(김대현, 함승준, 신동환, 박경식, 임재석, 용태경, 최기현) 중등부 아산 6명(손우영, 허인범, 강민석, 김동현, 김도담), 천안 1명(김동훈)이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고등부는 15일(수) 14시 첫 번째 강원도와 경기에서는 91:16로, 16일(목) 13시 두 번째 경상북도와 경기에서는 36:17로 승리했고, 17일(금) 10시30분 세 번째 경기도와 경기에서는 68:25로 패배했다. 앞선 두 경기 모두 큰 차이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패배해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중등부 16일(목) 10시 첫 번째 경기에는 경상남도와 경기에서는 36:17로, 17일(금) 9시 두 번째 서울특별시와의 경기에서는 53:36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하정혁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들었으며” “충청남도장애인농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다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충남도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다짐하였다.
강문규 회장(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은 “누구 하나 부상없이 멋진경기를 보여준 중등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의 가슴이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귀가하는 길까지 안전히 복귀하면 좋겠다”며 말했다.
윤정문 관장(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두번째 출전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농구부문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금빛이 자랑스럽다” 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농구팀(아산장복 빅스) 훈련은 매주 월요일 16~18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청소년 농구팀(아산장복 빅스)과 함께 ‘아름다운 금빛 도전’을 하고자 하는 참여자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스포츠지원팀(041-545-7727 내선 번호 4번) 하정혁 생활체육교사, 김규빈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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