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후보학교...온양한올중.고, 충남외고 승인받아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인증학교 자격 획득 추진 세계시민교육 위한 힘찬 출발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 이하 평가정보원)은 도내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후보학교로 승인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중학교 2교(온양한올중학교, 청양중학교)와 고등학교4교(덕산고등학교, 온양한올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 충남외국어고등학교)가 IB 인증과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IB 후보학교는 IBO가 배정한 학교별 담당 컨설턴트로부터 1년간 대면·비대면 컨설팅을 받게 되며, 학교교육과정에 IB 프로그램을 도입·적용할 준비를 한다. 이후 단위 학교의 IBO에 인증신청과 IB 심사단 학교 방문 평가를 통해 IB 인증학교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에 평가정보원은 충남형 IB학교가 안정적으로 인증단계를 이행할 수 있도록 ▲충남형 IB학교 현장지원단·연구회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교 프로그램 개발 지원 ▲맞춤형 지원 방문 ▲코디네이터 수업시간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남형 IB학교는 ▲학습자 주체성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지원을 위한 과정중심 평가 실현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준비학교 10교(초 3교, 중 6교, 고 1교), 관심학교 3교(초 2교, 고 1교) 후보학교 6교(중 2교, 고 4교) 를 운영하고 있다.
평가정보원 배무룡 원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세계시민 교육과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담아내는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형 IB학교 가 미래교육과정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IBO)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충남형 IB 준비학교-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단계를 거쳐 초-중-고 연계형으로 적용·운영하는 학교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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