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주신문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아산시 중점관리대상 106개 대상물에 대한 현장 대응 매뉴얼을 28권 제작하고 배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하여 지정하는 대상을 말한다.

이번에 배포한 현장대응 매뉴얼은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에 대하여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제작했다.

최근 2년(2020~2021)간 아산시 중점관리대상 관련 화재는 총 13건이 있었으며, 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해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남태근, 박준성, 윤성기는 관할 119안전센터와 함께 과거 화재 발생 시 현장 활동 기록 확인 및 현장 방문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중점관리대상 현장대응 매뉴얼은 ▲출동 노선 및 차량부서 위치 ▲출동대별 임무 매뉴얼 ▲소방시설 현황 ▲건물 도면 ▲위험물 현황 ▲대상물 관리 카드 ▲긴급구조 통제단 구성 등 세부사항이 포함돼있다.

구동철 아산소방서장은“이번에 제작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활용하여 우리 직원들의 현장 활동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직원들은 매뉴얼을 숙지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