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충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짚풀런웨이'는 우리짚풀연구회 소속 전국 짚풀공예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의상쇼를 통해 알리는 자리로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 곳은 우리짚풀연구회가 유일하다"며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자리임을 밝혔다.
이 회장은 런웨이가 진행되는 동안 16명의 작가의 작품 소재 둥 창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일일이 소개하며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작품을 만든 참가 작가들을 응원했다.
회원들의 정성과 땀이 배인 작품들은 모두 자연을 소재로 한 것으로 가을 풍경과도 잘 어울려 걸음걸음 한폭의 그림을 연출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했고, 앞으로 짚풀공예작가 및 교육수료생들의 무한한 창작의 세계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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