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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기능이 단순한 어린이공원을 어린이 및 시민들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엔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1호 어린이공원(양우아파트 옆)을 비롯 11개소에 대한 시설을 4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조합놀이대와 그네, 시소, 주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시설 설치 및 위생안전과 바닥충격완화를 위한 모래포설을 새롭게 한다.

시 관계자는 “낙후되고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 고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도시민 근린생활권 웰빙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신 개념의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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