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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 “매주 수요일 잔반이 없어요”

건강지키며 급식예산절감 톡톡 환경오염 줄어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3/30 [16:18]

온양여고 “매주 수요일 잔반이 없어요”

건강지키며 급식예산절감 톡톡 환경오염 줄어

운영자 | 입력 : 2010/03/30 [16:18]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잔반없는 날’운영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음식량을 자율적으로 조절 남김없이 먹고 스티커를 나눠줘 해당 반에 붙이게 하고 매월 말 우수학급을 표창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여왔다.

‘잔반없는 날’을 운영한 결과 우선 예산절감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시행하기 이전인 1학기 대비 잔반량이 60% 이하로 줄어들어 월평균 잔반처리비용이 30만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절감됐으며, 식재료 구입량도 줄고 식단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가스비도 매달 50만원 정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본교는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과 짜임새 있는 급식운영으로 2009 하반기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평가에서 1위 그리고 급식운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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