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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누는 개교기념일’ 기부문화 확산

순천향대, 건학32주년 기념 다양한 나눔 행사 실천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3/31 [12:46]

‘책 나누는 개교기념일’ 기부문화 확산

순천향대, 건학32주년 기념 다양한 나눔 행사 실천

운영자 | 입력 : 2010/03/31 [12:46]

“책을 기증해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

1호선 전철 종착역인 신창(순천향대)역에 전철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 도서 대여 서가‘북스토리’를 설치 운영하며‘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순천향대학교가 개교 32주년을 맞아‘책 나누는 개교기념일’행사를 갖는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는 4월 2일 개교 32주년을 기념해 교내에서 대대적인 도서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개교기념일을 하루 앞둔 1일 펼쳐질 이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책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내 구성원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운영된다.

기증된 도서는 분류, 정리 작업을 거쳐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정애시니어빌’과 청소년 보육시설 ‘환희애육원’등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인근 초,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도서는 신창(순천향대)역‘북스토리’에도 추가 비치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2일 개교기념식에서 오영달 (주)일미농수산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과 교수, 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밀알장학금' 1800만 원을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또, 30년 근속한 의과대 고정식 교수를 비롯 근속 교원 16명과 직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다.

본 대학은 그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시 낭송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 발전을 선도하며‘지역중심 글로벌 대학(글로컬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978년 의과대학으로 개교해‘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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