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충남외고 하이미(Hi-Mi) 교육봉사활동 전개

아산지역 중학생 대상 멘토링 실시 학력증진 기대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4/22 [12:06]

충남외고 하이미(Hi-Mi) 교육봉사활동 전개

아산지역 중학생 대상 멘토링 실시 학력증진 기대

운영자 | 입력 : 2010/04/22 [12:06]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안덕규)가 아산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교과에 대한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또래 학생들의 교과학습을 지도하고 진로를 상담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멘토링과 다른 특성이 있다. Hi-Mi(하이미)라는 명칭 역시 고등학생(High School)이 중학생(Middle School)의 멘토가 되어 지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작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하이미 교육봉사활동은 교육 수요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인근 중학교에서도 멘토링 요청이 이어져 충남외고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학교 특색사업으로 하이미 교육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미 충남외고생 86명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아산관내 9개 중학교 145명의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 교과학습 지도 및 상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미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의 교육 네트워크의 구성은 사교육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사업으로 아산시에서도 금년에 운영 예산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덕규 교장은 “하이미 교육활동은 충남외고 학생에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지역 학생에게는 학력 신장의 기회를, 지역사회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계기가 되는 윈-윈-윈의 전략”이라며 하이미 활동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충남외고의 하이미 교육봉사활동이‘사교육 없이 공부 잘하는 아산시’라는 아산지역의 새로운 이미지 형성에 구심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