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아산지사(지사장 김일구)는 지난 달 30일 음봉면 의식리 경영회생지원농가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나무 화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과수원을 경영하는 경영회생지원농가의 화접작업이 이상저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 물 관리 업무에 여념이 없던 직원뿐만 아니라 지사장, 노조 지부장도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적극적으로 작업을 도왔다. 특히, 아산지사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경영회생사업으로 2010년 예산 15억5000만원 대비 32억5800만원을 지원 210% 초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일구 지사장은“‘농어촌사랑봉사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 시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는 늘 농업인과 함께하는 아산지사가 되자”고 강조했으며,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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