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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우리와 함께 놀아요”

선장초․선도중 특색 있는 효사랑 운동회 열어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5/04 [12:58]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와 함께 놀아요”

선장초․선도중 특색 있는 효사랑 운동회 열어

운영자 | 입력 : 2010/05/04 [12:58]
▲     © 운영자

선장초.선도중학교(교장 허삼복)는 4일 학부모, 지역 노인분들을 초청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개장한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효 실천을 주제로 지역 내 할아버지, 할머니 희망자를 모두를 초청 색깔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중학생 대표가 효에 관한 글을 낭독하고, 응원하는 틈틈이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등 직접 효를 몸으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장에서 축구, 피구, 줄넘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안마를 받으면서 생기발랄한 손주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선장초.선도중학교는 농어촌 통합전원학교로 6세 유치원부터 16세 중 3까지 10년간 터울을 가진 학생들이 한 지붕 아래서 한솥밥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을 가진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지역문화의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점심시간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식을 마련 급식실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한데 어울려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급식실 입구에서 효성스런 마음을 담은 그림, 만화, 감상문, 표어 등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흐뭇한 감동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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