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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병원 임시 음압병실 설치

자가격리자 및 일반인 중 유증상자 검진 치료 단기입원도 가능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5/06/16 [23:39]

충무병원 임시 음압병실 설치

자가격리자 및 일반인 중 유증상자 검진 치료 단기입원도 가능

온주신문 | 입력 : 2015/06/16 [23:39]

▲     © 온주신문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는 16일부터 기존의 보건소 임시 음압 상담소 외에 아산 충무병원에 2개소의 임시 음압병실을 설치한다.

임시 음압병실은 자가격리자 및 일반인 중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과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임시 음압병실에는 1인 병상이 마련돼 있어 단기 입원도 가능하다.

시 대책본부는 16일 현재 아산 충무병원 관련 관리 대상자는 총 563명으로, 병원 격리 대상자 83명, 자가 격리 대상자 212명, 능동감시 대상자 268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병원 격리자가 전일에 비해 2명 증가한 것은 자가 격리자 중 뇌수술로 인해 환자와 그 보호자가 입원했기 때문이다. 또한, 능동 감시자는 중복자 삭제 15명과 타 지역 이관 10명으로 축소된 것이다.

또한, 기존 관리자는 15일 타 지역 이관 15명을 받아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아산시 메르스 관리자는 총 613명으로 파악됐으며, 해제된 인원은 15일 현재 80명에 이른다.

시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감염 여부를 의뢰한 67건 중 검체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15일 검체를 의뢰한 6건은 현재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대책본부는 격리 기간이 지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 대상자를 위해 기존 8가구 25명과 오늘 12가구 41명 등 총 20가구 66명에 대해 1,924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461개중 298개 어린이집이 휴원한 상황이며, 학교는 유치원(단설,병설,사립 전체) 10개원,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1개교가 휴업했다. 초등학교는 17일을 기해 정상 등교할 예정이며 다만 동신초등학교는 19일까지 휴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청 구내식당을 매주 수요일 휴무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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