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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세 국면

계속적 음성 판정, 23일 자정기해 충무병원 메르스 관리대상자 본격 해제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5/06/22 [22:42]

메르스 진정세 국면

계속적 음성 판정, 23일 자정기해 충무병원 메르스 관리대상자 본격 해제

온주신문 | 입력 : 2015/06/22 [22:42]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는 22일 오전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의심 환자에 대한 검체 결과도 계속적으로 음성 판정 나옴에 따라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일 검사 의뢰한 22건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시 대책본부는 아산충무병원 관련해 22일 오전 현재 병원격리 62명, 자가격리 170명, 능동감시 166명으로 총 398명이며, 기존 관리 대상자 15명을 포함해 아산시 메르스 관리자는 총 413명이라고 밝혔다. 병원격리자 중 1명이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장례식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오늘 오전 7시부터 군군의무사령부 군의관 및 간호장교 등 13명이 아산 충무병원에 투입해 격리 환자 및 보호자 간호 지원에 나섰다.

한편, 시 대책본부는 오늘과 내일(23일) 자정(24시)을 기해 아산충무병원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본격적으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오늘 자정에는 해제되는 대상자는 자가 37명, 능동 19명 등 56명이다. 내일 자정에는 200여명이 해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대책본부 관계자는 “더 이상 확진자가 없고, 격리자들도 오늘과 내일 자정을 기해 본격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하는 등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원에 남아 있는 격리자가 해제되는 7월 1일 자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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