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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응급처치교육 실시

응급환자 접할 가능성 많은 직업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0/14 [14:36]

아산시보건소 응급처치교육 실시

응급환자 접할 가능성 많은 직업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자 | 입력 : 2010/10/14 [14:36]

▲     © 운영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는 12일 병.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산업체안전관리 담당자, 공무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내 손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대전응급의료센터의 강사를 초빙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에 관한 법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심장 충격 응급장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이 응급질환이나 사고로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들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심장이 멈추게 되면 우리 몸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중단 되므로 온몸의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고 점차 죽어 가게 되며 이러한 경우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 중 가장 문제되는 것이 뇌다.

뇌는 다른 장기들에 비해 급격하게 손상되어 심정 지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비가역적인 손상이 시작된다고 한다.

심 정지 직후 수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심실세동성 심정지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병원 외의 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된 경우 대부분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5∼10분 이상이 소요되므로 목격자(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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