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후원인의 밤’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됐던 사업을 보고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러 해 동안 계속해서 진행됐던 모금행사의 틀을 깨고 감사인사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후원증서 전달식,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만찬이 마련돼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참석하는 모든 이가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는 기쁨의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우리 기관에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땀방울로 인해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서로의 온기로 따뜻한 만남이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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