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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료온천욕 및 이.미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이용권 집중배부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돌입했다.

서비스이용권은 반기별로 70세 이상 어르신 1인 6매씩을 지원하며 관내 목욕업소 12개, 이용업소 99개, 미용업소 361개, 호텔 12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목욕서비스는 이용권 1매, 미용서비스는 이용권 2매, 이용서비스는 이용권 3매가 필요하며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충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권은 본인 및 배우자 또는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가족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로장애인과(☎540-28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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