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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아산방문 구제역 방역 보고받아

“백신접종 2주 지나 이번 주가 고비 최대한 노력해줄 것” 당부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1/26 [15:07]

안희정 지사 아산방문 구제역 방역 보고받아

“백신접종 2주 지나 이번 주가 고비 최대한 노력해줄 것” 당부

온주신문 | 입력 : 2011/01/26 [15:07]

▲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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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희정 도지사는 아산시를 방문 김석중 부시장으로부터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예방차원의 신속한 살처분이 매우 중요하나 매몰 대상 토지확보에 대한 애로가 많다”고 설명하고“축산업 등록기준을 강화해 살처분 매몰 후보지 사전확보 의무화(축산법 개정)를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안 도지사는 “지난해 11.28 발병 후 1월 20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접종 후 2주가 지났기 때문에 이번 주가 고비며 앞으로 항체생성 기간 동안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초기에 정부는 살처분을 통한 구제역 이동통로 차단에 성공하지 못했고 충남에 상륙한지 20일이 넘어 백신처방이 마지막 대책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 할 것”이라며“백신 미확보로 접종을 다 하지 못한 관계로 도내 218만두에 대한 모든 물량의 확보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처방책을 내린 이상 백신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이 최선이므로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접종을 실시할 것이며 접종 후엔 방심하지 말고 구제역 방어선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의 애로사항 건의에 대해서는 “살처분 농가 애로사항 및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방역초소의 장기간 운영에 따른 예산 111억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데 도에서 차질 없도록 기본경비 예산 지원을 할 것이며 사회단체, 자원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업적 시설에 대한 방역 매뉴얼의 필요성을 이번 구제역으로 여실히 느꼈다”며 “이번 기회에 시.군의 가축산업에 대한 건별위생관리, 산업시설에 대한 기준, 인력 정비”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아산시가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을 마련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현재 충남 6개 시.군에서 12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항체생성기간까지 1주일이 고비이므로 고삐를 늦추지 말고 방역선을 지켜주길 당부한 후 이어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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