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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홍역 유행 여행전 접종 반드시 확인

미접종 아동은 출국 전 예방접종 받아야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6/13 [14:46]

유럽 홍역 유행 여행전 접종 반드시 확인

미접종 아동은 출국 전 예방접종 받아야

온주신문 | 입력 : 2011/06/13 [14:46]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유럽지역 등 홍역유행지역에 여행시 홍역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지속적 또는 일시적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해외여행객의 경우 홍역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MMR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는 출국 전 MMR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거나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홍역 유행지역으로 출국하는 만3세 이하 아동의 경우 2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만4~6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출국 전에 미리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1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12~15개월)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아라 하더라도 홍역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홍역 감염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행객은 해외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특히 발열 및 발진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하고, 귀국 후 7∼14일 이내 발열 또는 발진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해외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 이상의 발열을 보이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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