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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유성기업 아산공장장 면담 불발

건강상 이유로 불참 ‘국회 공론화 입장’ 재차 확인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6/29 [13:48]

양승조 의원 유성기업 아산공장장 면담 불발

건강상 이유로 불참 ‘국회 공론화 입장’ 재차 확인

온주신문 | 입력 : 2011/06/29 [13:48]

▲     © 온주신문
양승조 민주당충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천안갑)이 28일 오후 4시20분 유성기업 아산공장장과의 면담을 위해 유성기업을 방문했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유성기업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장장이 자리를 비웠다고 전했고, 양승조 의원은 오후 6시까지 기다렸으나 끝내 만나지 못했다.

양 의원은 “유성기업이 국회의원을 상대로도 이렇듯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볼 때, 노조를 대하는 태도가 어떨지 짐작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노조의 주장이 정당하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5일 유성기업 현장을 방문 했을 때 밝힌 대로 국회 5분 발언을 통한 공론화,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대응방안 수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유성기업 방문 협조요청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유성기업 사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양 의원은 이날 방문에 앞서 지난 25일 유성기업 노조원들을 만난 후 유성기업 아산공장을 찾아 송승석 관리과장에게 “29일~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공론화할 계획이다. 노조 측 의견과 요구사항은 충분히 들었으니 공정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회사 측 의견도 들어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본회의가 열리기 전에 대표이사, 또는 이번 사안에 대해 회사측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한 바 있으나 회사 측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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