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 폭염대응 활동체계를 확립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119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환자수는 108명으로 `22년 71명 대비 52.1% 증가하였고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실신 26명, 열사병 16명, 열경련 15명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아산소방서 `22년 폭염관련 출동은 16건으로 열실신 8건, 열탈진 5건, 열경련 3건으로 확인됐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구급차 10대를 폭염대응 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차량 9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했으며,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적재하는 등 온열질환 환자에 대비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환자 발생 즉시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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