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 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 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포 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접근성 증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의 주요 공적은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최 초 친환경 ‘충남병원선’ 취항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필수·공공의료 체 계 강화 △신종 감염병 유행 대비 상시 대응체계 확립 △자살·치매 예방 대책 수립 △건강 증진을 통한 신체와 마음이 건강한 사회 조성 등으로 각종 보건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의료 정책은 도민의 기본권을 보 장하고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 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 일)을 계기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 상하고 격려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표어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이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충청남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