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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민관합동 총력 방제

5월 중순 약충기 효과 커 확산발생 초기 예방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4/02 [17:43]

‘꽃매미’ 민관합동 총력 방제

5월 중순 약충기 효과 커 확산발생 초기 예방

운영자 | 입력 : 2010/04/02 [17:43]

▲     © 운영자
아산시는 꽃매미 알집(난괴)의 정밀예찰과 5월중 민관공동방제를 통해 꽃매미의 확산을 발생초기에 막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농정과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매미방제추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관내 포도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조기퇴치에 중지를 모았다.

이에 관내 300ha 면적의 포도, 매실, 복숭아 등 과원에 6700여만원의 시 재원을 투입 총 3회에 걸쳐 적용약제를 공급하고, 포도밭 인근 산림지대도 방제를 실시하는 등 꽃매미의 포도밭 유입을 사전에 억제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 관계자에 따르면 “꽃매미의 초기방제를 위해서는 포도밭 주변에 산재해 있는 꽃매미 월동 알집의 조기 제거가 중요하기 때문에 와이어 브러시 등을 이용 나무줄기 또는 지주대에 붙어있는 난괴제거작업이 필요하며, 부화시기를 판단 약충 1~3령기인 5월 중순경에 마을별로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직원 40여명이 농촌일손 돕기 일환으로 탕정면 용두리 일원 포도과원을 중심으로 꽃매미 월동난괴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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