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구제역의 전파 차단과 빠른 종식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육군 제32사단의 지원을 받아 제독차량 1대를 확보해 1일 4회(온전․오후 각 2회)에 걸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구간으로는 지방도 623 인주면 밀두리 ↔ 선장면 군덕리, 지방도 623 선장면 선창리 ↔ 신창면 읍내리, 국가지원지방도 70 음봉면 원남리 ↔ 음봉면 쌍암리 등 총 3구간이다. 시는 군(軍)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 구제역 발병 추이를 지켜본 후 방역 확대 등의 논의를 가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군이 함께 나서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