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5년 정책엑스포”에 참가하여“주민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사례발표에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요인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에 있었다”면서“마을의 실개천을 살리는 운동에 주민들이 동참하면서 마을공동체를 다시 형성하고 있다”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이어 복 시장은 “민간단체, 지역주민, 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한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라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하고 아산시의 실개천 살리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통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이라는 성과와 함께 자연정화생태습지의 조성, 공동우물 복원추진 등의 추가 성과도 얻었다”고 밝혔다. 향후 과제와 관련해 복 시장은 “실개천 복원 및 지속적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가 차원의 실개천 보전과 복원을 위한 실개천 보전법 제정 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실개천 보전 및 유지 관리 근거 등 제도적 장치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향후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기업 및 봉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 확대와 함께 지속적 주민 환경교육 및 홍보로 자율적 사후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임을 함께 밝혔다. 한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 경내에서 개최된“2015년 정책엑스포”는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주제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및 40여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정책 엑스포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자체 별 우수정책 및 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산시 역시 우수정책사례 발표 외 마중교통체계와 같은 우수정책 및 아산맑은쌀, 아산배 등의 아산시 특산물을 홍보한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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