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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원

7.1일부터 경로당 등 찾아가 직접배부 어르신 불편 덜어줘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5/06/29 [22:52]

하반기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원

7.1일부터 경로당 등 찾아가 직접배부 어르신 불편 덜어줘

온주신문 | 입력 : 2015/06/29 [22:52]

아산시가 효도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2015년도 하반기분을 7월 1일부터 지급한다.

아산시의 대표적 효행시책인 이미용권 사업은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초기 아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 12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반기 9매, 하반기 9매 등 총 18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용권은 현재 아산시에서 영업중인 목욕탕과 미용실, 이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2015년도 하반기분은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본인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에는 가족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읍면동을 방문하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내 17개 읍면동장이 직원들과 함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노인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효도 시책으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온양온천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천혜의 자원인 온천의 혜택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중” 이라며 “어르신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말 현재 아산시 전체인구 308,652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33,190명으로 10.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혜택을 받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2011년 19,467명 2012년 20,808명 2013년 21,879명 2014년에는 22,7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 이용 현황은 목욕(70%), 미용(20%), 이발(10%)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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