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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전통시장 역사 추억 문화의 옷 입다

2010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 출발/약13여억 투입‘휴양형 시니어 마켓’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5/19 [12:23]

온양전통시장 역사 추억 문화의 옷 입다

2010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 출발/약13여억 투입‘휴양형 시니어 마켓’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운영자 | 입력 : 2010/05/19 [12:23]

▲     © 운영자
온양전통시장이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힘찬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국제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중기청 지원사업으로 2010년 온양전통시장을 비롯 부산자갈치시장, 인천신포시장, 광주 양동시장 등 전국 8개 시장이 선정됐다.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을 슬로건을 내건 온양전통시장은 문화관광 전략을 통한 세계수준의‘휴양형 시니어 마켓’창출과 온 세대가 건강해지는 전통시장 구현을 비전으로 1차년도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 2차년도 소비패턴 개선을 통한 매출증대, 3차년도 지역 명소화를 통한 브랜드 성장을 최종목표로 올 12월까지 먼저 1차년 사업에 착수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프로그램 구성은 3개 테마별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사업비는 약13억7847만원(국비 8억2708만원 지방비 5억5139만원)으로 지난 18일 상인들을 대상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4일부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양전통시장 육성 첫째 테마는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온양행궁 이야기,‘온궁수라상-山海珍味(산해진미)’프로젝트다.

온양온천시장은 조선시대 왕들이 지병의 치유와 휴양을 위해 머물렀던 온양별궁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온양시장사업단은 온양전통시장이 온양행궁 수랏상에 식재료를 공급하던‘온궁’시장이었던 점에 착안‘온궁수라상-산해진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둘째 테마로‘유유자적(悠悠自適)’,‘희희낙낙(嬉嬉樂樂)’, 실버아트페어 등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특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온양전통시장은 온양온천역 개통으로 서울, 수도권 온천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해졌고 인근에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장점을 살려 주중 온양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휴식, 커뮤니티, 창작교육 등을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센터인‘온궁휴양카페-유유자적’을 운영 온천욕 후 마땅히 쉴 곳이 없었던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니어세대들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셋째 테마로 온양트래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주말, 야간 문화프로그램‘백화만발(百花滿發)’을 진행한다.

로마 트래비 분수에 못지않은 명물로 건강, 화목, 사랑 등의 테마로 십장생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의 미니온천분수를 전통시장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온양전통시장은 금, 토 주말 관광객 확보를 위해 온궁추억장터를 운영하며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점으로 운영 지역친화적인 문화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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