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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충남도장애인농구클럽대항전' 성료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6/05/08 [15:23]

장애인복지관, '충남도장애인농구클럽대항전' 성료

온주신문 | 입력 : 2016/05/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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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아산시 풍기동 소재)에서 ‘2016 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을 12개의 전국의 지적장애인농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인 본 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충남장애인농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를 통한 지적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펼치는 대회다.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복기왕)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주)한화 아산 1․2사업장, 성심환경, NYS, 큰사랑빵굼터 등 많은 단체의 후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선화)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개회선언(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 이창호), 대회사(충남장애인농구협회장 김선화), 축사(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노철), 선수대표 선서(아산드림챌린져 김철 선수), 심판대표 선서(대한장애인농구협회 한대훈심판)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선화 협회장(충남장애인농구협회)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 모두 그 동안 쌓아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승패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노철 사무처장(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농구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위해 참석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참가 선수들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국회의원 당선자(강훈식 의원), 아산시의회(김영애, 김희영, 안장헌, 조철기 의원), 아산시청(김종구 체육육성과장),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오형만 회장), 충남장애인신문사(탁정원 대표), 온주신문(이희용 대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세융 관장) 등이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빅스’, ‘군포이룸농구단’,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아산빅스’, ‘아산버져비터’, ‘아산드림챌린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미르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제2에 슬램덩크’, ‘천안점프농구클럽’, ‘홍성 챌린져스농구단’ 등 12개팀이 참가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조별 리그를 통해 본선 토너먼트 4강에 올라 온 ‘아산드림챌린져’, ‘인천미르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천안점프농구클럽’팀이 경합을 벌여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팀과 ‘천안점프농구클럽’팀이 결승에 올랐으며 접전 끝에 22:20으로 ‘천안점프농구클럽’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로써 우승 ‘천안점프농구클럽’팀, 준우승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팀, 공동3위 ‘아산드림챌린져’, ‘인천미르농구단’팀으로 선정되었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천안점프농구클럽’팀의 박한솔 선수가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 ‘천안점프농구클럽’팀 전계삼 감독은 “작년 준우승 성적에 이어 올해 우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 7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감사와 각오를 함께 전했다.

또한, MVP를 수상한 ‘천안점프농구클럽’팀 박한솔 선수(21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서 이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좋아하는 농구를 계속 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유명한 선수가 되겠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관람객 이지웅(충남삼성고3) 학생은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게 치열하고 박진감 넘쳤으며, 선수들이 장애가 있음에도 점수 차가 많이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관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더 향상된 실력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 041-545-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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