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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제로화 MOU체결

아산署․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긴급피난 보호시설제공 등 협의
관내 작년 학대피해노인 26명 집계 가해자 아들, 딸, 며느리 순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11/07/19 [13:47]

노인학대 제로화 MOU체결

아산署․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긴급피난 보호시설제공 등 협의
관내 작년 학대피해노인 26명 집계 가해자 아들, 딸, 며느리 순

온주신문 | 입력 : 2011/07/19 [13:47]

▲     © 온주신문
아산경찰서(서장 허찬)실버치안센터(센터장 경위 정길룡)는 19일 온천동소재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원천) 회의실에서 실버치안센터 정길룡 센터장 등 경찰인사와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원천 관장, 상담기획팀장, 교육연구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아산시에서 노인학대예방을 통한 폭력 없는 사회, 노인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해 학대피해 노인 및 가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과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긴급피난 현장서비스, 보호시설 제공 등을 협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0년 아산시에서 총 26명의 학대피해 노인이 있었고 가해자 중 1위는 아들 다음은 딸, 며느리 순으로 밝혀 노인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허찬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효의 고장 아산시에서 노인학대 없는 지역을 만들어 노인들이 살기 편안한 도시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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