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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배방역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인근지역인 구령리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배방역 하부공간에 주차장을 조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배방읍 연두방문시 이전행(구령2리)씨가 “배방역의 주차장이 협소해 구령리 마을까지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차장 확장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해결한 것이다.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지임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부지임대료 등 총3백여만원을 투입 32면의 주차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32면의 주차면을 확보함에 따라 주차난을 일정부분 해소하게 됐기 때문에 교통흐름 저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이용객 및 인근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공한지를 임대 이번 달 말까지 254면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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