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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권, “시대정신 교체하는 국회의원 될 것”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수백명 지지자 인파 속에 출정 닻 올려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4/03/10 [18:26]

전만권, “시대정신 교체하는 국회의원 될 것”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수백명 지지자 인파 속에 출정 닻 올려

온주신문 | 입력 : 2024/03/10 [18:26]

▲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4월 10일(수)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의 닻을 올렸다.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이번 개소식은 오전 시간에는 아산시민들과 소통의 토크쇼 “만권이에게 아산을 묻다”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김영석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이길영 전 아산시장, 강희복 전 아산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 도의원, 박정식 도의원, 지민규 도의원, 아산시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축하해줬으며, 각계 유명인사들과 당원, 아산시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아산시 갑, 을 후보들 간 원팀 선포식(왼쪽부터 전만권 아산시을 후보,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 아산시갑 후보) 

 

 ▲이명수 의원이 전만권 후보에게 당선 기원 목도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아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아산시 갑, 을 후보들 간 원팀 선포식이 이뤄졌으며 통합 선봉장에 이명수 의원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명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이 전만권 후보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 김응규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 후보 출마선언에 앞서 클린비전 캠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해 박성기 선임본부장을 비롯한 5명의 선대본부장과 특보단장. 시민사회본부장. 특보 본부장 등을 임명했다.

 

▲ 전만권 캠프 선대본부장 임명식 후 기념사진 촬영

▲ 전만권 캠프 특보 임명

 전 후보는 출정식에서 “국회의원은 국가사무를 관리·감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이라며 “실력으로 아산을 탈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년, 아산을 지역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냐”고 반문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교체보다는 시대정신 교체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식에 관해서는 “후보 간 감정싸움이 아니라, 정책선거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아산의 미래비전과 관련해서는 “아산을 중부권 경제산업의 중심도시, 명문 국제학교 설립,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바른 정치 실현,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면서 “형식주의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가정책 수립과정에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말로만 나라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해결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낙점된 전 후보는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자타공인의 도시행정과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

 

▲ 전만권 후보가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참석한 내빈들이 개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출마 선언문 전문]

 

다 뺏기는 아산, 정확한 진단과 해법 필요

도시행정 전문가로 아산 100년 번영의 초석을 만들겠다.”

 

모두 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국민의 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전만권입니다.

 

아산시 도고면 신유리에서 태어난 작은 아이는 청년이 되어 정든 마을과 어머니의 품을 떠났고, 이제 34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다시 돌아왔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내 사랑하는 아산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산의 현재의 모습을 눈에 담고, 과거를 돌아보며 우리들의 미래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의 34년의 행정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온전히 옮겨 본다면, 아산 100년의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다고 자신이 이제는 확실히 섰습니다. 저의 굳은 결심과 38만 시민과 함께하는 행동이 있다면 아산의 미래는 좀 더 나은 곳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그렇다면, 아산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리 아산의 문제는 우리의 것을 다른 지역에 다 뺏긴다는 것입니다. 도시역량을 다 펼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질적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아산의 미래는 담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새로운 백년대계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 일을, 그 임무를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명령 하신다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빛나는 꿈을 키웠던 내 고향 아산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내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그 당당한 희망의 진군을 이제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산 100년 번영의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시민여러분께 아산 100년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정중히 제안 드립니다. 제포구신除旧布新: 오래 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다)이란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우리의 친근한 속담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지요.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내일을 여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려면 새로운 정책새로운 인물이 필요 합니다.

 

도시행정의 전문가로, 특히 지역발전 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저는 지속가능한 성장형 아산의 밑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첫째, 아산을 중부권 경제 산업의 중심도시로, 미래첨단도시 기반을 확실히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아산을 국제특구로,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민생을 최우선으로 바른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아산을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아산을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다운 의정활동으로 아산 미래 견인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은 국가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적인 국비 증가를 내가 했다고 숟가락 얹거나, 소모적인 예산사업을 양산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분야를 세심히 살피고, 시민들의 행복 추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 및 청년세대의 바램을 살피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국민대중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국회가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우리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입신양명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다면 결코 출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오래 시간 국가 행정을 다뤄오면서 국회와 국회의원의 변화 없이는 대한민국이 살아날 길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체감하였습니다.

 

끝도 없는 보이지 않는 저성장, 저소득, 저출산 문제는 하나로 연결된 사회현상이므로 단순히 돈을 써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불공정, 불평등의 사회를 일소하고 사회를 공정하게 만들어갈 때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저 전만권은 다름과 바름으로 새로운 정치 바른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말로만 나라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해결하는 국회의원으로 아산 시민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드릴 것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이야기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아산을,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꿀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산 시민여러분, 국민 여러분!

끝으로 늘 변하지 않는 진심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겠습니다.

이번에는 ‘2로운 선택부탁드립니다.

2024410일 진정한 시민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산을 부흥시키겠습니다. 국민여러분과 함께 바른 정치를 약속드립니다.

 

아산의 새바람 전만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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