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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시장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도 자신감 얻었다”

취임 99일맞아 새로운 포부 밝히고 활짝 웃는 아산 건설 강조
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 시민 삶의 질 초점 실용중심 시정 추진하겠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0/10/07 [11:52]

복 시장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도 자신감 얻었다”

취임 99일맞아 새로운 포부 밝히고 활짝 웃는 아산 건설 강조
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 시민 삶의 질 초점 실용중심 시정 추진하겠다.

운영자 | 입력 : 2010/10/07 [11:52]

▲     © 운영자
복기왕 시장이 취임 99일을 맞아 7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복 시장은 지난 99일간 시정운영에 대한 소회와 민선5기 시정여건과 과제, 향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복 시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언론인에게 항상 아산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애정어린 질책에 늘 고맙고 감사하다는 서두 인사와 함께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노력과 목표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여러분께 전하기 위해 오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99일간 시정운영 대하여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 시정현황 파악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냈으며 바쁜 시간을 보내기는 처음이라고 그동안의 시정경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전에는 행정에 대한 불신도 있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행정을 직접적으로 집행하는 당사자가 되고 보니 행정의 어려움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젊음과 패기, 깨끗한 정신과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난 99일 동안 1,100여 공직자와 함께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으며 민선5기의 성패는 본인의 리더십에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생산적인 조직, 일하는 조직,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아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 시장은 민선5기 시정여건에 대해 “금년도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재정 조기집행으로 세수 감소, 체비지매각 불투명 및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비부담 증가로 재정 압박요인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도 세수 증가폭 둔화, 대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계속투자와 국.도비 보조사업 부담 등으로 재정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축소가 아산발전에 큰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불균형 문제, 온천관광도시 위상 저하, 교육, 문화, 복지, 환경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당면 현안과제로는“KTX역사 택시사업구역 지정,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축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정책방향, 장영실과학관, 실내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방안,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무엇이 아산발전에 도움을 주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당분간 재정상황 열악 및 주변여건이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서해안시대의 중추도시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실용중심의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2011년도엔 ▶시민중심ㆍ서비스 중심의 조직,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운영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 ▶IT 및 디스플레이산업, 온천산업, 친환경을 통해 새로운 성동장력 창출▶교육ㆍ복지ㆍ문화ㆍ관광분야에 대한 지원확대 ▶탈 권위ㆍ친시민적 행정 추진 등 다섯가지 기본방향을 설정 추진할 것을 밝혔다.

복 시장은 “지난 99일 동안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미래에 대해 확신으로 형식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며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드리는 시민이 시장인 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으며 항상 초심의 자세로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5기 대장정에 시민과 언론인 모두 함께 할 동반자로서 때로는 질책도 해주고 잘된 점에 대하여는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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