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품격있는 녹색첨단도시조성 박차100억 투입 공원녹지조성사업 추진 차별화된 명품도시 건설/나무 나눠주기 전개 자연과 사람 조화 속에 삶의 질 향상 도모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수준 높은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근린생활권공원화사업으로는 2009년도에 산림청 공모사업인‘도시숲모델(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권곡문화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금년도에 완성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공모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도심권 녹지축 확충을 위해 문화로변에 약 1만㎡의 완충녹지조성, 온양중심권 시가지 내 가로녹지 1.9km 조성, 학교 등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4개소,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변 옹벽녹화 8개소, 이순신종합운동장 및 시청사 주변에 대한 공원녹지를 확충한다. 아울러 역동적이고 첨단도시에 걸 맞는 명품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약 6만2천본의 나무를 시민들이 참여해 식재하는 읍면동 나무심기 및 시민 나무 나눠주기 운동 적극전개, 아산~천안간 국도21호선 은행나무 가로수 1,200본 식재, 각종 도로공사로 발생한 교차로 및 교통섬 녹화 9개소, 애향 및 마을단위공원화 5개소, 국화(國花)를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공원 및 화단 내 무궁화동산 및 꽃길 8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 지역보다 저수지가 많은 아산시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게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코자 신정호, 영인저수지, 월랑저수지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수변공원화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신정호는 현재까지 순환산책로, 야외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연꽃단지조성 등 전체사업 대비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상류지역에는 2009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자연생태공원을 201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시 재정 여건을 감안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영인저수지는 영인산자연휴양림과 아산온천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코자 금년도에 약 1.4km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연차적으로 편의시설, 수목을 식재 수변공원으로 개발하며 월랑저수지는 아산신도시 개발과 관련 금년도에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5,564㎡ 면적에 산책로, 편익시설, 데크, 수목을 식재하여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전철 개통으로 급증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 및 도로변에 225km의 꽃길조성, 아름다운 생활권 녹화를 위한 9천본의 아파트 주변 덩굴장미식재, 도고 및 아산온천지구 내 유채 등 대단위 꽃단지 조성, 제49회 성웅이순신축제 및 10월경 개최 예정인‘2010 한국관광총회’를 대비 꽃탑 등 각종 꽃장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년도에 계절별로 소요되는 꽃묘 22종 138만본은 시직영 화훼포에서 생산 보급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과 아울러 예산절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는 공원녹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폭 넓은 재정적 지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첨단도시의 기틀을 마련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온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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